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글래디에이터 (2000) ⭐ 8.5 | Action, Adventure, Drama
2h 35m | 15
www.imdb.com
240830
-2를 극장가서 볼지말지는 모르겠는데 겸사겸사
-내 감상과 일치하는 프록시모의 한마디 '덧없도다, 인생이여!'
막시무스가 복수는 이뤘으나 허망하기도 하더라. 막시무스 본인은 죽어야 가족들을 만나니까 죽기 위해서 달려왔을테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좀...? 암튼 반란에 성공했어도 깨끗이 물러난 다음에 자살했을거 같음.
-루실라 아들인 루시우스가 2의 주인공이라고 함. 대충 줄거리 찾아보니 검투사가 되어 돌아온 루시우스를 루실라가 알아보지도 못한다고 함... 루시우스가 코모두스한테 반란이 일어날거란 힌트를 안줬으면 안죽었을 사람도 있으니 나름의 업보를 받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루실라는 아들이 해를 입을까봐 두려워하다가 반란에 대해서도 불어버린 사람인데 왜 밖으로 내보내서는 장성한 아들은 알아보지도 못하는 것이고;;;; 고구마각이긴 한데 궁금도 하다.
Tucker and Dale vs Evil (2010) ⭐ 7.5 | Comedy, Horror
1h 29m | 18
www.imdb.com
240918
-핸섬 가이즈 제작사에서 추석 연휴동안 유튭에 무료로 풀어준걸 넙죽 집어먹어봤음.
-내 취향에 맞는다고할까... 재밌는건 핸섬 가이즈쪽인거 같다... 개연성 따질 영화 장르는 아닌데 핸섬 가이즈가 더 스토리에 설득력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걍 핸섬 가이즈는 여주와 남주들이 칭구칭긔로 마무리지어져서 맴이 편안한데 원작은 굳이굳이 데일이랑 여주랑..........후...... 인셀들이나 좋아할... 뭐 애초부터 제작의도가 그거일테지만. 와꾸는 차라리 터커가 나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겈ㅋㅋㅋㅋ터커가 일방적으로 개손해 본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할정도로 굴려지고 얻는건 1도 없어.(심지어 손가락까지 날아감) 그 집을 골랐다는 죄 하나만으로 이렇게 당해야만 했을까...
무도실무관(2024) - 왓챠피디아
힘든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무술 유단자 이정도. 보호관찰관 김선민이 그런 정도를 알아보고 ‘무도실무관’을 권한다. 이제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그들의 활약
pedia.watcha.com
240921
-저세상 날라리같이 생겨서 몹시 건실했던 주인공이 현실을 깨닫고 정의구현하는 이야기. 애가 도파민 중독이었을 뿐이지 넘 선량해ㅋㅋㅋ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나ㅋㅋㅋ
-초중반까지 뭔가 영화같지 않은 느낌이 계속 들었던지라 이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했었는데 다른 사람 감상중에 정부에서 만든 공익캠페인같다는 말 보고 무릎을 탁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무부한테 돈받았나 싶게 업무를 넘 설명적으로 소개하고 게임 튜토리얼 영상 보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들한테는 정당방위 인정 좀 쉽게됐으면 좋겠는데 뭔가 실제로는 당한놈들이 과잉진압했다고 고소빵걸거 같다는 현실적인 생각이 자꾸 끼어들어서 좀 씁쓸했음. 말이나 잘 듣던지 지들이 얻어맞을 짓을 하잖아! 대체 범죄자 인권은 왜 챙겨주는지 모를... 여튼 영화상에는 그런 걱정할 일은 안나와서 편하기는 했음...
-최종빌런놈 맷집이 너무 세서 좀 무서웠다. 뭘 쳐먹고 그렇게 튼튼한거임...
-조민조 주임 첫등장도 그랬지만 배우분 자체가 되게 신경쓰이는 재질이었는데 따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분위기가 죽는 사람은 안나올줄 알았건만.
-습기 왜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의 꼬맹이가 그대로 큰거같음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이 친구들은 일도 안하는거 같은데 돈은 어디서 나는지ㅋㅋㅋㅋㅋ 아지트까지 꾸려놓고 놀정도면 자본력이 있단 얘긴데. 쓸데없이 그런게 궁금함... 뭐랄까 정도네도 동네 치킨장사 하는거 치곤 겁나 잘사는거 같고 아빠가 제대로 취직도 안하는 아들 잡지도 않고 하고싶은거 하게 냅두는게 모두가 모두에게 엄청 상냥한 세계관 같달까. 그런 면도 현실적이지 않은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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