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 베이비 드라이버 / 메리 미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2018) ⭐ 6.5 | Comedy, Romance

220701

-주인공들끼리 꽁냥대는건 너무 흐뭇하고 좋은데 상사들의 작태가 너무 짜증나서 괴로웠음. 나같음 저새끼 찌르고 감옥간다...는 뻥이고 당장 때려 칠것. 여튼 진짜루 저런 인간들이 있나? 설마. 영화적 과장이길 빈다.​

-글고보니 이거 남주 여주 자낮 극복기이기도 하네.

여주는 그 어느것도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자낮

남주는 상사도 모자라서 여친한테까지 착취당하면서도 그만두지 못하는 데서 오는 자낮

그런 면에서 둘이 잘 만난것 같음.

​-글파는 절대로 앞머리를 까야만.

 

 

베이비 드라이버 (2017) ⭐ 7.5 | Action, Crime, Drama

220710

-액션은 시원한데 주인공 상황이 고구마답답. 결국은 청산해서 다행이야.

​-제이미 폭스 캐가 너무 짜증났는데 주인공이 사이다 줘서 속이 풀렸음.

-케빈 스페이시 캐는 쓰레기인건 마찬가지인데 나름 주인공을 아꼈다는게 진짜여서 웃기고. 그냥 놓아주지 그랬냐.

-존 햄은 인간테스토스테론. 여친이랑 꽁냥대는게 한없이 가벼워보였는데 찐사였다는 것이 좋군.

​-근데 이 영화 작품 외적으로는 지뢰작. 주조연급 배우들이 다 물의 한번씩 일으킨 문제인물이잖아;; 그러니 다시 볼일은 없겠음...

 

 

메리 미 (2022) ⭐ 6.1 | Comedy, Music, Romance

220721

-로코는 허술하고 클리셰 덩어리어도 다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져서 좋다. 약속된 해피엔딩.

​-제이로가 본인 앨범 내기 위해서 영화를 이용한 것이거나 자전적 얘기를 하고 싶어서 찍은게 아닌지. 프로듀싱도 했더만. 벤 애플렉이랑 결혼하기 전에 이 영화 메인 주제가 불렀을것만 같은.

​-글구 남주도 좋은 남자지만 초반 부분에 난리났을때는 차라리 매니저랑 사귀지 그러냨ㅋㅋㅋㅋㅋㅋㅋ 이랬음. 진짜 진심으로 아껴주는건 매니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