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케 1, 2화+7화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231014 작성글

 

레인케 1, 2화를 봤고...

내 감정변화는 이러했다

​

초반

중반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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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말잇못과 마지막의 말잇못 의미는 전혀 다름.

초장부터 알궁둥이를 시원하게 까주더니 극 진행되는 동안 연기가 미쳤고 마지막의 알고는 있었으나 그럼에도 충격적인 엔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이미지상 캘빈의 마지막은 피칠갑이었는데 그래도 그 모습이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ㅠㅠㅠㅠㅠ

-각색이 겁나 많이 됐네 호오... 아 근데 드라마대로라면 안그래도 짧았던 둘의 사랑했던 기간이 더 짧아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덜너덜해진 내 가슴

후반에 분량 추가됐다고는 들었는데 그래도 너무 적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회적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도 좋은데 그냥 이 둘이 꽁냥대는거나 더 보고싶다는 것이 내 솔직한 마음. 분량 넘해ㅠ 원작은 아무래도 성차별을 비판하는게 주였단 말임. 그대로 이거에 집중해도 좋았을텐데 인종차별까지 집어넣어서 분량을 줄여버릴 필요 있나(›´-`‹ )

-아예 새로운 장면 추가된 게 좋기도 한데 또 보고 싶었던건 삭제돼서 오묘함. 엘리자베스랑 6시30분 같이 걸어오는 모습 보고 다시 한번 반하는 캘빈이라든가... 배타고 나서 첫키스 하는걸로 바꾼것도 나쁘진 않은데 원작에서 첫키스하던 상황도 꽤나 설렜던지라...

그래도 그 짧은 분량에 내가 간절히 들어가길 원했던 로잉머신 타던 장면은 또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또 장면 자체가 짧았어...

좋아하는 배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것은 완전 정말 좋은데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생기는구먼. 그래 욕심쟁이인 내가 잘못이야.

-나머지 회차는 나중에 몰아볼까...... 왠지 전의를 상실했음.

-혼자 앉아서 도시락 까먹던 엘리자베스->건너편에 캘빈이 앉아서 엘리자베스한테 건네받아 먹음->캘빈이 직접(알아서 혹은 지맘대로ㅋㅋㅋㅋㅋㅋ) 엘리자베스의 도시락을 가져다 먹음->옆에 앉아서 뚜껑을 같이 열어 같이 까먹음

관계 변하는걸 저렇게 물 흐르듯이 표현하는게 재밌었고ㅋㅋㅋㅋ 원작과는 다르게 사귀기 시작하는게 (너무)늦고 마지막에나 가서 동거 시작하는 걸로 바뀌었다는게 놀라웠다. 하지만 왠지 그게 자연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_~? 그치만 그 시대에 흔치 않은 동거를 했다는 설정이 꽤 중요한 내용이었던거 같은데~_~?

-실적을 못내는 바람에 캘빈도 초조한 상황이었다라는 설정을 넣어준건 좋았다. 절박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를 구원하는 느낌도 들고. 원작도 정서적으로 엘리자베스가 캘빈을 구원하는 느낌이었지만... 캘빈이 더 매달려야만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져서 설렜다 이말이야( ͡° ͜ʖ ͡°)

-6시30분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설정은 빠진건지...? 그냥 목줄에 적응이 안돼서 땡깡부리다 사단이 난 느낌인걸........................아이고 6시30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운전사 색히야 전방주시 모르냐 뭐한거야 정말.......

-캘빈 샤워씬 보고 상상도 못했던 서비스씬이라 정말 놀랐고 한편 매우 감동적이었고... 내 머릿속을 스치는 노래 박진영이 부릅니다 ♪어머님이 누구니♪ 몸이 어케 그렇게 예쁘냐;༼;´༎ຶ۝༎ຶ༽ 내 이상향의 몸이로다 옷에 꽁꽁 싸여있던 몸이 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군살이 1도 없음. 근육이 없지 않은데 갈비뼈가 다 보이다니༼;´༎ຶ۝༎ຶ༽ 지금은 벌크업 더 된거 같은데 또 어떨까( ͡° ͜ʖ ͡°)

-아우터레인지때도 느꼈지만 성나서 폭발하는 연기도 참 잘하는구나. 설렌다고ㅠㅠㅠ

-스탈링걸 포스팅때 다컸구나 싶어서 감격했다고 썼었는데ㅋㅋㅋㅋㅋㅋ 캘빈은 또 다른 의미로 으-른같고 남자같고ㅎㅎㅎㅎㅎ 물론 설정상 불안함이 없는 남자는 아니지만 다른 작품에서 맡았던 캐들하고는 다르게 위태로움은 없단말임. 믿고 나를 맡길수 있을거 같음. 어려운것도 믿고있으면 어떻게든 해줄거 같고. 캘빈 역할 해줘서 고맙다 루루야

 

+ 241125 추가_7화

후후 한회차가 거의 통으로 캘빈 이야기... 라서 뭐라 쓰고싶은데 다 까먹어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다시 보면 추가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