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Mary & George (TV Mini Series 2024) ⭐ 6.9 | Drama, History
1h
www.imdb.com
2024.08.11, 08.18
-히밤오와 파라플의 난을 겪고 국내 OTT의 작품들을 먼저 봐버려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봄ㅋㅋㅋㅋㅋ
-어흐흐흑 근데 난 넘모 재미가 없었어... 치정싸움에 공감(?)이 됐으면 재밌게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다 너무 추잡스러워보였다. 왕이란 놈이 (물론 내용으로 안풀어준 일상이 훨~~씬 많지만)일은 제대로 하고 저렇게 문란하게 노는건지 막 그것만 신경이 쓰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 자유시간에 저러고 놀면 속으로 흉보고 말겠으나... 신하들 다 있는데서 공식자리에서 대놓고 남자 정부 물빨핥(여자 정부여도 문제임ㅋㅋㅋㅋㅋ)하고 노는것도 여러명 불러다... 으... 신하들 극한직업. 다 보고 위키 읽어보니까 게이나 바이라는 '설'이 있는거지 진짜로 그랬던건 아니었던거 같기도 하지만서두. 저 시절에도 동성애는 금기였다고 적혀 있구. 픽션적 과장인듯. 여튼 보는 중엔 저랬던 왕이 있어서 2차대전 이후 영국에서 그렇게 게이들을 두들겨 잡았나ㅋㅋㅋㅋㅋ 이 생각만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리나 조지나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왕을 잡아서 뭘 하고 싶었던걸까 이런 생각도 들었음. 물론 말로는 돈이나 지위 이런걸 놓치기 싫다고 그러긴 함. 근데 막상 그 위치에 올라가서 권력을 휘두르는게 잘 드러나지는 않음. 계속 어떻게 살아남아야하나 두려워하고. 서머셋처럼 패악을 부리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나마 조지는 왕 애정만 믿고 월권도 하고 그러는데 메리는 갑자기 사랑땜에 돌아버리던???? 밑바닥에서 올라온거라 다시 바닥으로 밀려나지 않고 먹고살 걱정만 없으면 되는거였던건가. 하는 행동에 비해 욕망의 크기가 크지 않아보였음;;;
-조지가 정치적 몰락을 한게 아닌 것이 신기했다. 부패혐의로 도망자됐을 때 딱 아내가 임신해있는 게 서머셋 상황이랑 똑같아서 같은 운명이 될거란 암시인줄 알았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 또한번 영국에서 왕이란 무슨 의미인가... 생각하게 됨.
-왕 눈에 들어보겠다고 온 나라의 돈고들이 마차 지나가는 길목에서 뽐내는거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잡의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내가 쪽팔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예로 브리저튼 같은 내용 중 무도회에서 여자들이 잘난 남자들한테 추파던지는것도 안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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