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수리남(2022) - 왓챠피디아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pedia.watcha.com
220920 작성글
-주요 캐스팅이나 내용은 전혀 새롭지 않은데 장첸땜에 정보 떴을때부터 기대하고 있던 드라마. 표기는 특별출연으로 되어 있는데 분량이 많다. 특별출연이란 말이 우리나라식 리스펙 표현이었던가ㅋㅋㅋ 해외작품에서 and나 with로 표기하는 것 같은. 장첸 캐스팅됐다 그래서 기대하고 듄 보러 갔다가 대실망했던 경험이 있던 나로선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 자체는 좋았지만) 그저 고마울 따름.
-짧아서 정주행하기 좋고 세세하게 따지면 구멍은 많은데 몰입감은 있는 드라마였음.
-제일 말도 안되는건 역시 강인구 캐릭터일듯. 책임감이 있는듯 없는듯 국정원이랑 마약왕이랑 중국 갱을 막 가지고 놀음. 두들겨 맞기도 하고 협박도 당하는데 꿈쩍도 안하는 신기한 인물임. 마지막에는 총까지 들고 막 카체이스도 하고. 깡이 얼마나 센거야ㅋㅋㅋㅋ 80년대 군대 나왔으니 총이야 다룰줄 알겠지만 일반인 맞는지?? 돈돈돈 하는데 돈만으로 움직이는 사람도 아니고. 실제는 드라마보다 더했다 하던데 임기응변 배우고 싶다.
하정우 연기 때문인가ㅋㅋㅋ 너무 영혼이 없어서 오히려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같아 보임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런 느낌은 암살때도 이랬던거 같다ㅋㅋㅋㅋㅋㅋ연기 톤은 똑같다고 생각함.
-황정민 연기도 다른 영화하고 똑같다고들 하던데... 난ㅋㅋㅋㅋㅋ그러고보면 황정민 영화를 세개정도밖에 안봐서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눈빛이 겁나 무서웠다. 근데 이런 눈을 보고도 강인구는 아무렇지도 않은거임. 나였으면 그 눈이랑 마주치는 순간 어버버 하다가 총맞아 죽었음ㅋ
-초입부터 강인구가 회고하는 듯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하고 주인공이라 죽지 않을거 같아서 그 걱정은 안했는데 조연중에 누가 죽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하게 봤음. 특히 차팀장이랑 변기태.
차팀장은 겁나 반듯해보여서 안맞는 양아연기 하다가 빈틈보여서 죽을까봐... 근데 끝까지 잘해냄. 팀장이 직접 현장에 뛰어드는 것도 신기했음. 아 근데 가래 좀 그만ㅠㅠㅠ이제 이런거 보면 토나올거 같아ㅠㅠㅠㅠ
변기태는 강인구 지키다가 죽을까봐. 근데 강인구가 혼자 잘 살아남음ㅋㅋㅋㅋㅋㅋ 스포 다 알고 봤는데도 '김희원입니다'하는데 워매~소리가 절로 나옴. 죽어있던 눈에 총기가 생기고 사람이 달라보임. 조우진 안 그래도 호감배우였는데 더 호감됨. 근데 설정이 말도 안되는 거 아닌가. 조선족이 육사를 들어갈 수가 있어???? 그것도 90년대에? 먼치킨 만들려고 무리수둔 거 같음ㅋㅋㅋㅋ 뭐 여담으로 풀어놓은 설정이니까 장난일수도...
-갱들이 나오는 만큼 문신으로 두른 놈들이 나오는데 그 문신들이 너무 판박이 티가......
-쓸데없이 황정민이 벗고 나온다. 수요없는 공급ㅠㅠㅠㅠ
-우리나라 넷플 오리지널 드라마는 처음 본건데 욕이 검열되지 않고 나와서 속이 시원하다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 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였으면 이러지 못했을거 아님?
일본 더빙 얘기는 내용하고 상관없으니까 접음
전요환 성우가 믹신임.
다시 볼 생각은 딱히 안들고... 아마 나중에 까먹었을때쯤 볼까말까인데. 여튼 주요 장면만 돌려봤음.
황정민도 쪼가 있고 믹신도 쪼가 있는데 둘이 붙으니까 꽤 잘 맞아 떨어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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