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트루 디텍티브" The Western Book of the Dead (TV Episode 2015) ⭐ 7.5 | Crime, Drama, Mystery

1h | TV-MA

www.imdb.com

히밤오 도장깨기

-대부분의 평가가 좋지 않더라도 직접 봤을때는 괜찮은 경우도 꽤 있지만 이 시즌은... 왜 평이 구린지 알겠다...

-시즌 1 봤을때는 제목의 의미를 잘 알 수 있었단 말임. 주인공들이 본인들 인생은 개차반이더라도 피해자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오랜세월이 지나도록 사건을 놓지 않고 해결해내는 그런 끈기를 가진 사람들이었으니까. 근데 이 시즌은 그냥 주인공들 인생 바닥치는걸 전시만 함. 사건 시작하고서 종결되기까지 시즌 1처럼 오래 묵지도 않고 몇개월 동안에 벌어지는데, 완전히 해결되지도 않음. 주인공 넷중에 셋은 죽고(심지어 누명도 씀) 한명은 도피... 그것도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기자 한명한테 떠넘기고 네가 터뜨려서 종결을 지어라 하는데 제대로 터졌는지 알수도 없는 상태에서 그대로 극이 끝나버림. 기자가 안터뜨리면 어쩔겨. 비리를 저지른 놈들은 승승장구하고. 이런 줄거리 어디에서 '참형사'라는 제목을 떠올릴 수 있단말임;;;;; 엔딩보고 진심 당황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주인공들중에 디텍티브가 아닌 사람은 왜 있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 볼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정식은 아니더라도 나름 수사라는 걸 하면 형사취급 해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은 왜 본인이 게이인걸 필사적으로 숨기려고 했는지 모르겠네. 시대가 2010년대인데다 남부 깡시골도 아니고 캘포인데. 군에 있었을땐 그렇다치고 왜 나와서까지... 자기 혼자 자폭한거면 상관 않겠는데 여친까지 끌어들인 셈이라 좀 싫었음. 애는 싸질러놔서 미혼모 돼버렸자나=_= 그리고 엄마가 개진상인데 상처를 그렇게 받고도 위험해지니까 챙기는거 보면 또 애가 착하더라ㅋㅋㅋㅋㅋ 나같음 걍 버렸을거 같음.

-나머지 캐들은 걍 구질구질해서 뭐 쓰고싶지도 않다...

-콜린 패럴이 약간 부패경찰에 가까운 역이라 그런지 살을 찌웠는데 얼굴에는 살이 안쪄있어서 보기 괜춘했음. 랍스터때는 얼굴도 둥글둥글했던거 같은데.

-테일러 키취가 와꾸는 반반한데 왜 안뜰까 했더니만 연기를 보니....... 흠.

'감상 >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바 시즌 2  (0) 2025.06.16
트루 디텍티브 시즌 3  (0) 2025.06.14
더 레짐  (0) 2025.06.09
사건수사대 Q  (0) 2025.06.03
결혼의 풍경  (0) 2025.06.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