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투 파라다이스 / 더 이퀄라이저 1, 2 / 파묘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티켓 투 파라다이스 (2022) ⭐ 6.1 | Comedy, Romance
1h 44m | 12
www.imdb.com
240203
-이래서 공부만 파면 위험한가보다... 딸아... 내가 부모라도 환장할듯. 네가 행복하다는데 어쩌겠니 하는 맘과 창창한 앞날을 버리고 왜 이런데서 그런 남자와...! 하는 생각이 수도없이 충돌할것 같다. 그래도 남자가 좋은 남자같으니 뭐. 나름 부농(?)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호사일은 발리에서도 할수 있을거 같고. 글구 엔딩장면 보니까 자식이 누굴 닮았는지 알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충동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여주 대학에서 만났다고 한거 같은데 우째서 와꾸의 차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조지 클루니 잘생겼지 잘생겼는데 동년배로는 안보인다 이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줄리아 로버츠가 관리를 잘한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각선미 대박적ㅎㅎㅎ 두 배우가 붙어있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지난 필모를 보니 여러번 같이 찍었었구나. 케미가 좋은듯.
-미시즈 해리스의 포벨 배우가 여주의 키링남으로 나온다. 여기선 안경을 안끼고 있으니까 긴가민가 하다가 아엠두부 필모리스트에서 봤던 기억이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장 제복 캬~
The Equalizer (2014) ⭐ 7.2 | Action, Crime, Thriller
2h 12m | 18
www.imdb.com
The Equalizer 2 (2018) ⭐ 6.7 | Action, Crime, Thriller
2h 1m | 15
www.imdb.com
240211 / 240212
-주인공이 먼치킨이다못해 상대의 행동을 미리 읽을 수 있는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까지 있어 걱정 안하고 편히 볼 수 있는 영화ㅋㅋㅋㅋㅋ(물론 인질로 잡혀있는 주인공의 소중한 사람이 당할까 그점이 걱정이 되긴 한다...) 근데 적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무차별로 두드려패는 범죄도시나 존윅같은 쾌감은 없다.
-본격 사건 진입하기 전에 자잘하게 지인(?) 도와주는 초반 전개가 영화보단 각각 에피로 나눠진 드라마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원작이 드라마였다더만...
-1편이 존윅이랑 같은 해에 나온 것도 신기하고... 뭔가 정 반대의 지점에 있는 영화같음. 흑인-백인/과거 정부요원-과거 킬러/말만 섞어본 여자의 복수를 해주다 일이 커짐-애끼던 개의 복수를 하다가 일이 커짐. 뭐 이런 지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성격이 조용한 분조장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같이 화를 내진 않는데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않긔. 근데 그 성격땜에 자꾸 직장을 잃어버림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잭 리처도 생각나고 그렇구먼. 이쪽은 아예 직장을 포기하고 다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앤트완 감독이랑 덴젤옹이랑은 트레이닝 데이부터 짱친이 됐나보다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둘이 찍은거 솔까 트레이닝 데이 말고는 평이 좋진 않은거 같은데... 헤일리 베넷이 여기선 너무 비참하게 죽어서 매그니피센트7에선 멋진 녀성 역할 맡겨줬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
-파파풀먼 나오시는줄 몰랐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가웠음
파묘(2024) - 왓챠피디아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
pedia.watcha.com
240223
-동네 롯시
-기대했던 오컬트적 분위기는 굉장히 만족스럽고 좋았는데... K-무당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정서가 일본스럽...? 다른건 몰라도 일본쪽 컨텐츠로 덕질했던 사람이면 기시감을 느낄것도 같다. 내 구 최애작이었던 오노 후유미의 고스트헌트의 특정 에피도 좀 생각나고. 일본이 좋아하는 소재(?)인 인간제물 설정도 나오는데 얘가 일본 전국시대 무장...이고 은어를 좋아한단말임. 유메마쿠라 뱌쿠 作 음양사에 무슨 수달수인(?)이 은어 좋아하고 그러지 않았나? 세이메이랑 히로마사랑 대작할때 맨날 은어를 먹었던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나한테 은어는 좀 생소한 생선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어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저 소설이 빡 떠올랐음ㅋㅋㅋ 여우여우 하는게 극중 음양사 컨셉을 아베노 세이메이를 모델로 한건가 싶기도 하고. 글고보니 울나라 야생 여우는 멸종위기종이 아니었던가? 야생 여우를 왤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냥 일본 컨텐츠에 찌들은건가ㅋㅋ 그래도 요즘은 거의 안본다구...
-좀 거슬렸던게 진짜 자기가 산신인 건 아니긴 하지만 할라면 컨셉을 제대로 잡을 것이지 잘못잡은듯함. 산신이면 500년 묵었더라도 잡귀나 다름없는 그 괴물보다는 서열적으로 윗길일 것인데 통하든 말든 우리말로 일갈을 해야지 일본어로 징징 조르고 앉았냐... 왜 굽히고 들어가냐고(그니까 들키지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일본어가 넘 많아서 좀 그랬음.
-공포쪽으로는 뭐 무섭진 않았고 초반에 호텔에서 전화속의 목소리가 진짜일까 문밖의 목소리가 진짜일까 이 시츄는 좀 소름돋긴 하더라.
-귀신은 물을 못건넌다든데 그 넓디넓은 태평양을 건너서 자손을 조질 정도의 악독함이 있어야 매국을 하나봄. 자손이 효도를 안해도 그릇이 큰 부모라면 잘되길 빌어줄거 같은데 지옥으로 같이 끌고들어가겠다는 그런 악독함... 뭐 영화처럼 친일파 자손들은 저렇게 망했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냥 그 악의 자체가 징그럽고 짜증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
-도깨비불은 CG였을까 진짜 만들어서 찍은걸까. 구분이 안가던데 여튼 압도적이었음. 막연한 이미지로 떠오르는 조그만 도깨비불은 그냥 저게 뭔가 무서울것 같지만. 영화같은 불이면 하염없이 불멍때리게될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의 굿판은 곡성 황ㅈㅁ 굿에도 뒤지지 않았고 좋았다.
-최ㅁㅅ님 캐는 본인이 점집을 열어도 되겠던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수 외의 것을 너무 잘봐서 저럴수도 있는건가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 하기사 그쪽일을 하다보면 싫어도 통달하게 될듯도.
-봉길이 캐가 예고만 봤을때는 뭔가 크게 할것같은 느낌이었는데 앓아 누워서 일본어로 소리만 지르고 좀 실망스러웠음. 불경구절을 몸에 두르고 있으니 몸을 불살라서 퇴치를 한다든지... 그냥 자기 몸을 지켜주는 역할밖에 못하는 거였단 말인가. 화림이가 구해줄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하는게 키링스럽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갑자기 유명한이 튀어나온다고 그래서 우리나라 더빙판만 생각하고 성우 본체분이라도 나오시나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쪽 성대가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일본어가 찰지더라...
-엔딩 크레딧에 그 전국무장말뚝 역할을 김ㅁㅈ이 했다고 뜨는데 내가 아는 그 김ㅁㅈ???? 이랬는데 찾아보니까 맞더라. 분장이 심해서 알아볼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가 커서 캐스팅된 것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놈이 그렇게 클수가 없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