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 신데렐라 / 오리엔트 특급 살인
이사온 글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깊이없음 주의
인터스텔라 (2014) ⭐ 8.7 | Adventure, Drama, Sci-Fi
2h 49m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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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아들 안챙기는거 꼭 말 나오길래 어느정도인가 봤더니ㅋㅋㅋ 첨엔 그냥 아들이니까 딸처럼 끼고돌지 않을 뿐이지 아끼는 거 같은데?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ㅋㅋㅋㅋ 아들 이름은 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방해꾼 취급이라닠ㅋㅋㅋㅋㅋㅋ 너무하다는 말이 나올만 했다.
-중력하고 시간하고 관계는 살면서 1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과연... 머리가 복잡해져서 깊은 생각은 하고 싶지 않지만 놀란 형제는 대단하다. 테넷도 시간하고 관계된 이야기라 하고 인셉션은 말할 것도 없고 프레스티지나 메멘토도 약간 관련 있고. 놀란의 시간에 대한 집착은... 나중에 논문써도 되겠다. 글고보니 별명이 시간의 마법사였던가.
Cinderella (2015) ⭐ 6.9 | Adventure, Drama, Family
1h 45m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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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디즈니 실사화 중에 드물게 잘된 작품이라고 생각함. 캐스팅도 좋고 풀어나가는 방식도 좋고 미술도 좋고
-매드니 왕자 역엔 딱인데 키가... 키가......ㅠㅠㅠ 결혼식 씬에선 릴젬보다 키가 작음.
-남자란 혼자 살 수 없는 생물인지... 현타옴. 재혼할 거면 상대를 잘 고르든가 원래 가족하고 사이를 잘 봉합 하든가. 일찍 죽어버리기나 하고 조또 쓸모없음. 유언장이라도 써놓든지. 집이 남한테 홀랑 넘어갔잖아.
-옛날 유럽은 나라라고 해봐야 지금으로 치면 구청장정도 밖에는 안된다고는 하는데 암만 그래도 성 아래 마을인데 너무 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성으로 공지하면 전 국민이 다 들을 수 있는 규모라니... 설렘이고 뭐고 없다.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 6.5 | Crime, Drama, Mystery
1h 54m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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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
-예전에 볼때는 케네스 브래너의 자뻑 징그럽다...하면서 봤던 거 같은데 이번엔 그걸 이미 알고 봐서 그런지 거슬리지 않았다는게 신기함.
-이젠 제법 이름을 알린 마르반과 루시가 눈에 띔.
-백작 개또라이 같은데 사랑에 미친 또라이라는게 좋다. 아내 건드리면 눈깔 돌아가는거 정말 굿굿. 근데 배우가 연기를 너무 못함. 대사 몇마디 있지도 않은데 외국어임에도 느껴지는 발연기. 발레리노라고 몸연기만 잘하나.
-나쁜놈이 한사람 해친 게 물결처럼 퍼져서 여러 사람의 인생에 상처를 줬다는 게... 이게 가슴아파서 푸아로도 감히 진실을 말할 수가 없었는듯. 푸아로 신념에도 금이 가게 했으니 푸아로도 간접 피해자가 되버린 셈이네.
암스트롱 부부는 사람이 얼마나 좋았길래 저렇게 많은 사람 가슴에 한이 맺혔는지. 인생은 저렇게 살아야 하는듯. 반드시 보답받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