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는 없다 / 레드 윙 / 장화신은 고양이 2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No Exit (2022) ⭐ 6.1 | Drama, Mystery, Thriller

230206 작성글

-의외로 재밌었다. 반전도 놀랐구.

-여주 근성이 정말 독한데 왜 약을 했지...? 그 독기라면 못할일이 없을것 같은데.

-못난 남편땜에 아내가 돌아버림. 등장인물중에 남편이 제일 정상인가보다 했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았던.

-대니 수염 취ㅈ했는데 이 영화에선 왜 잘생겨 보이지ㅋㅋㅋㅋ

-대일 디키 배우는 철남 3에도 나오셨었는데... 이분 보면 스타듀밸리 팸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d Wing (2013) ⭐ 6.4 | Drama, Romance

230206 작성글

-퀄리티 생각 안하고 스토리만 따라가면 그럭저럭 재밌음.

-원작 찾아보니까 조르주 상드의 <사생아 프랑수아>라는 프랑스 고전이던데 이야기의 출신지를 보니 인물간의 막장스런(?) 관계가 이해가 가기도 하고... 저작권료는 안들었겠다.

-여주의 시어머니가 프란시스의 도화살을 알아본게야... 근데 그게 초딩보고 할소린가. 결국은 맞았다는 것이 소름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 무당인줄. 사실 프란시스 행동만 보면 본인이 여주를 사랑하는줄 몰랐다는게 더 놀라웠으나 가족으로 사랑하는건지 여자로 사랑하는건지 본인도 헷갈리긴 했겠지 싶고. 여주쪽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아들로 아끼는 맘이었던거 같았는데 갑자기 남자로 받아들이는게 영... 마음 깨닫는걸 좀 매끄럽게 풀어줬으면 좋았겠다 싶어서 아쉬웠다.

-여주한테 아들도 있는데 애기때부터 프란시스랑 같이 자랐음... 형같던 사람이 아빠가 되면 무슨 기분일까ㅋㅋㅋㅋ 본인은 좋아하는거 같았지만. 프란시스가 여주보고 할 얘기 있다 그러니까 드뎌 고백하는거냐 함서 몰래 피식 웃는거 겁나ㅋㅋㅋㅋ 둘만 모르고 주변인은 다 알았던겨ㅋ

-프란시스를 향한 여캐들의 눈빛이나 행동이 노골적이어서 너무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다 민망해ㅋㅋㅋㅋㅋ근데 프란시스는 철벽 오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어떤 독기도 없는 순둥글파 귀여웠음. 여주가 나가줘야될거 같다고 하니까 울상되어서는... 너무 귀엽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란시스가 농장이나 밭을 가꾸는 모습이 왜 또 스타듀밸리가 떠오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uss in Boots: The Last Wish (2022) ⭐ 7.8 | Animation, Action, Adventure

230206 작성글

-왠지 PTSD 시달리던 철남3 토니가 생각나는 것이.

-페리토 캐릭터가 다른 작품에 많이 나오는 수다스럽고 부담스런 마스코트성 동물(ex 올라프)같을까 약간 두려운 마음으로 보았는데 적당한 힐링캐릭터여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셀마 하이엑 목소리는 언제부터 변한걸까 궁금. 1편 볼때는 이게 셀마 헤이엑인가 놀랄정도로 고왔는데 2편에선 내가 아는 허스키한 목소리였음.

-새삼 우리나라 저승사자=서양 사신은 맞지 않는 공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승사자는 이미 몸을 떠난 영혼을 거둬가는 느낌인데 사신은 직접 죽여버리는 거 같고. 하긴 낫들고 다니는것부터...ㄷㄷㄷ

-까는건 아니고 애들용 애니로 취급하는거 치고는 잔인한 면이 있는거 같음. 유니콘 뿔에 맞아 종이꽃가루 되버리는거... 내가 느끼기엔 개미맨 젤리건이랑 똑같았음.

-울나라 부제 번역을 꽤 잘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