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 더 원더 / 씨 하우 데이 런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2022) ⭐ 6.7 | Action, Adventure, Drama
2h 41m | 12
www.imdb.com
221103 작성글
-마블에서 까리함을 담당하고 있는 블랙팬서. 이번에도 컬러풀하고 까리함. 그러나 미드나잇 엔젤과 아이언 하트는 마치 전대물을 보는듯. 무슨일이지 정말. 오코예가 보는 눈이 있음. 그 디자인은 아니야.
-그리고 화면이 어두워도 너무 어두움. 표정을 보게 해달라구... CG 수준이 구리면 감추려고 어둡게한단 얘기가 있던데 지들도 자기네들 CG 심각하다는거 알고 있는건가. 아이언 하트 처음 나왔을때 기함을 했다. 배경까지 아주... 나름 쉽게 가려고 사방을 바다로 만든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처참함.
-감정선이 영화보다는 시리즈물의 호흡이었다고 생각함. 토르 닼월때처럼 주요 인물이 죽었는데 갑자기 감정 전환되고 그런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이거 챙기느라 런닝타임이 길었구나 함. 그러면서도 지루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괜찮았다고 봄.
-주조연 여자가 다해먹어서 좋음. 엔겜때처럼 옛다 먹어라 하는 느낌도 아니고. 퀸 라몬다 너무 멋있었는데 따흑... 와칸다에 이제 어른이 없는데 이대로 괜찮은가...(원로들은 대체 뭐하는 인간들인가 모르겠으므로 제외)
-네이머 전신 떴을때 발목에 날개 보고 옹졸하게 저게 뭐냐 비웃었는데 영화에서 움직이는거 보니까 왤케 멋진거임. 안죽어서 다행임. 진정한 아군도 아닌거 같지만. 부하들은 항복한거 반발하는 분위기도 있는거 같은데 내전 다루면서 메인캐로 따로 빠지고 그랬음 좋겠다. 수중전 육지전 공중전 다 가능하고 거기다 불로인가? 한번만 써먹기엔 아깝다. 배우분도 말투는 조곤조곤한데 카리스마 있음.
-왠지 블팬 솔로무비는 앞으로 안나올거 같다는 느낌이 들음. 팀업무비에 얼굴은 비추겠지만.
-네이머가 흑심이 있어보이는 거 같았지만 다음편에서 또 싸움붙이는 짓은 안할거 같고. 애가 아직 어리니까 후계싸움 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CIA랑 싸우나. 사실 그냥 영화 외적으로 레티샤가 비호감이라 그대로 블랙팬서 한다면 보고싶지가 않음. 1편때같은 롤이 딱인데 참...
-앤더슨 쿠퍼 두번이나 나와서 웃참ㅋㅋㅋ 이런데 안나올거 같은 이미지였는데ㅋㅋㅋㅋㅋ아닌가봄ㅋㅋㅋ
더 원더 (2022) ⭐ 6.6 | Drama, Mystery, Thriller
1h 48m | R
www.imdb.com
221124 작성글
-쌍방구원서사
-중후반쯤까지는 작은 지역사회내에 침투한 이방인이 아무것도 못하고 망하는 스토리인가 우울했음. 영화가 무거워서 해피엔딩이 안날것 같았단 말야. 해피엔딩이라 좋다.
-결말의 신문기사로는 아무도 죄가 없다고 정리해줬지만(돌려 까는건가? ㅋㅋㅋ) 부모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함.
-소녀가 왜 음식을 거부하는지 털어놓는데 나도 모르게 나오는 장탄식.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딸한테 덮어 씌우는게 부모냐. 속죄는 지들이나 하지. 게다가 마을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위원회 멤버 중에 시장인가 뭔가 눈깔 돌아있는거 소름끼침.
-영화 해석력이 떨어져서 연극무대같이 시작과 끝을 꾸민거나 안과 밖 강조하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남자 기자가 하나 나오는데 조력자 역할로 끝났음 모를까 여주랑 커플로 붙여줄거면 잘생긴 남자좀 붙여주지. 이게 제일 아쉬웠다...ㅋㅋㅋㅋ
시 하우 데이 런 (2022) ⭐ 6.5 | Comedy, Crime, Mystery
1h 38m | 15
www.imdb.com
221124 작성글
-몇달 전인가 예고 보고 기대했는데 우리나라에선 소리소문없이 디플로 공개.
-추리물+캐릭터(배우) 뷔페인 것이 나이브스 아웃 성공에 자극받아 만들어진 영화같다. 여기선 아예 애거서 크리스티가 등장을 함.
-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산만하고 싱거움. 사건에만 집중을 하던지... 수사관 개인 서사도 tmi식으로 풀어주니까 정신사나웠다... 수사 혼선주는데 필요한 이야기었지만... 애초에 여주가 정신사나운 사람이 아니었으면 혼선이 일어날 필요도 없었구.
-주요 개그 스타일이 어이없는 행동(대사) 후 정적으로 웃기기 인데 피식거리게 되긴 하지만 또 아주 웃기지는 않음. 화면분할이 수시로 나와서 한눈에 들어오지 않음.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이 아까웠다고 생각...
-오예로워 캐는 역시 게이일까. 조카라고 나왔던 캐는 사실 남친이고. 이분의 게이스런 연기만 새로웠음ㅋㅋ...
-푸아로 오마쥬스런 호텔 지배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다른 오마쥬도 있었을 것 같은데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