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영화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 민스미트 작전 / 아이 케임 바이

pslov0808 2024. 11. 4. 22:48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The Strangers: Prey at Night (2018) ⭐ 5.3 | Horror

1h 25m | 15

www.imdb.com

220829 작성글

-슬래셔무비 치고는 잔인하지 않음... 내용이 없는만큼 러닝타임도 짧아서 괴롭지는 않다.

-사실 내용상 가족들 전사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데ㅋㅋㅋㅋㅋ 심각한척 시작되는게 오히려 웃겼다... 그래서 여주가 무슨짓을 한건데. 캠핑장에서 벌어지는 일이면 그냥 '어느 가족이 캠핑갔다가 봉변당했다'라고 해도 되지 않나? ㅋㅋㅋㅋㅋ

​-그냥 프레스 플레이처럼 초기 필모에는 이런 작품도 있어야... 하는 정도의 감상. 여리여리한 루루가 구르는게 보기에 좋았더라ㅎㅎㅎ 근데 용케 살았네. 흐른 시간으로 보아 과다출혈각인데.

 

 

 

민스미트 작전 (2021) ⭐ 6.6 | Drama, War

2h 8m | 12

www.imdb.com

220903 작성글

-190(에 가까운) 남성들이 내내 장교 제복을 입고 있으니 군침이 줄줄...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ㅋㅋㅋㅋㅋ

-스토리도 흥미진진함. 저 말도 안돼보이는 작전이 성공할 것인가. 어느 정도까지 실제로 벌어진건지 알 수 없지만 실화라니 놀랍다. 뒷공작은 인력으로 어거지로라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둘째치고 난 시체가 예상대로 해안가로 흘러간게 신기함. 시작점이 잠수함이 다닐 수 있는 정도니까 꽤 깊은 바다일텐데. 될놈될

​-근데 이 작전말고도 여러 이야기가 녹아있음. 불륜, 내부의 적 찾기, 생각도 못한 반전, 쫌쫌따리 흩어져 있는 유머... 그 와중에 007 소재 아이디어를 줍줍하는 이언 플레밍ㅋㅋㅋㅋㅋ

-난 진이 첨리랑 썸탈줄 알았지... 몬태규라뇨. 첨리 뭔가 사회성 떨어지는 너드스런 모먼트가 보여서 아... 망했구나 싶긴 했지만.

그래도 정줄잡고 제자리로 돌아갔으니 잘됐다고 해야 하는...건가...;

-이 영화에도 알렉스 제닝스 배우가 나옴. 내가 보는 작품마다 나오시는데..... 영국의 어쉉쉉이라도 되시는 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진 남편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 역할 배우. 어둠속에서 이탈리아 상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루엣이 글파처럼 보여서 흠칫 했음.

 

 

 

아이 케임 바이 (2022) ⭐ 6.2 | Thriller

1h 50m | 15

www.imdb.com

220903 작성글

-에잇 (심한욕) 빡쳐

거하게 낚인 기분. 맥카이 아녔음 시작도 안했다고. 근데 이거 뭔 카메오 수준인데요... 크레딧 순서를 리스펙트 의미 빼고 쓴다면 맥카이가 and 다음에 나와야 할 수준. 러닝타임은 왤케 긴데?

-지하실 숨겨진 문 나오는 순간 견적이 나옴. 문 뒤에 뭐가 있으며 이 빌런놈이 인격자의 탈을 쓰고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근데 이게 앞 30분쯤 지점임. 남은 1시간 30분 동안은 쫀쫀함도 없고 스릴도 없고.

넷플아 이런데 돈 대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