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 월드투어 서울 공연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241005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수포맷 중의 특수포맷을 본다는 생각으로 다녀옴.

-처음엔... 내가 실연을 듣는건지 그냥 영화 원본의 음악을 듣는건지 헷갈리기도 했는데ㅋㅋㅋㅋ 확실히 I Ain't Worried 때는 오케인걸 알겠드라ㅋㅋㅋㅋㅋㅋ

-영화 영상을 주로 보겠다는 생각으로 2층을 예매했는데(스크린 높이가 높을테니까) 오히려 연주자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오게 된듯ㅋㅋㅋ 그래서 보고싶기도 하고 자꾸 연주자들한테 눈길이 가서 영화가 잘 안들어옴ㅋㅋㅋㅋ 그런 고로 필름콘서트라는 건 영화 첫눈인 사람은 안보느니만 못할거 같고 다회차 고인물들이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함.

-악기중에 트롬본이 다섯인가 있었는데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엄청 튀더라는ㅎㅎㅎㅎ; 오슷중에 긴장 고조되는 장면에서 부우웅~ 하고 저음으로 연주되는 부분을 좋아했단 말임. 현악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트롬본이었음. 빰빰 하고 임팩트 주는 부분도 그랬고. 그래서 소리좋다~ 하기도 했는데... 나빴던 부분은... 볼륨조절이 안됐던 것 같기도 하고 음... 더 있지만 말을 아껴야지.

-클래식 공연을 손에 꼽을 정도로밖에 안보기도 했지만 여튼 전에 봤던 공연에는 작은 타악기가 없었던거 같음. 그래서 잘 몰랐는데 종쳤다가 심벌즈쳤다가 이거저거 왔다갔다 고생하시던ㅋㅋㅋㅋ

-지휘자용으로 조그만 화면이 있고(아마 패드?) 영화 영상 위로 박자나 음악 시작, 끝부분을 알려주는 표시가 되는게 보였다. 신기쓰

-일반 영화의 음악은 음악대로 재생되고 그 위에 덮어씌우는걸까 아님 국내 기획(?)쪽에서 브금을 지웠을까 궁금했는데 라이센스는 라이센스인지 콘서트용 영상을 받아온듯. 자막 스타일이 극장 개봉용하고 다르고 인터미션도 있었음! 인터미션 끊어지는 부분이 내 기억에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1, 2부 나누는 부분하고 똑같았던거 같은데. 이것 또한 신기쓰

-영국 공연에는 톰 크루즈 본인이 참석을 했길래 우리나라에는 인사영상이라도 뭐 없나 기대했는데 없었음.

-평화의 전당 처음갔는데 경사 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하는줄. 엄~청 길진 않아서 오를만 했지만ㅋㅋㅋㅋ 그정도면 계단 만드는게 낫지 않나 싶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