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개구리 / 아토믹 블론드 / 센트럴 인텔리전스

이사온 글
스포주의
틀린 정보 있을 수 있음

 

 

The Princess and the Frog (2009) ⭐ 7.2 | Animation, Adventure, Comedy

200930

디즈니의 마지막 2D 애니. 이걸 대차게 말아먹고 다시는 2D 애니를 내지 않게 됐다...

그런데 망할만 한게 아무리 귀엽게 캐디를 했다 한들 개구리는 개구리인걸... 사람 모습 분량보다 개구리 분량이 더 많으니 사람들이 좋아하겠나. 슈렉 영향을 받은건지 뭔지 남주뿐만 아니라 여주도 개구리가 됐다는게 신선하긴 했지만.

사이드킥(?)도 악어는 흔한 몰드니까 그렇다 치고 반딧불이 캐디가 넘나... 게다가 죽음! 여주 친구도 코 부분을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쨌든 내용은 좋은데 캐디의 실패인 것 같다.

게다가 분위기가 되게 어른 테이스트인 것 같다. 판타지 배경이 아니라 1920년대 미국을 재현해놓은데다 현실에 찌든 여주. 왕자도 백마탄 왕자가 아니라 돈없는 몰락귀족같은 느낌에. 안보긴 했지만 노틀담의 꼽추도 이런 느낌인 것 같은데 그건 흥했던가?

 

 

Atomic Blonde (2017) ⭐ 6.7 | Action, Thriller

201002

-샤를여신 액션이나 보려고 틀었는데 내용이 굉장히 복잡했다. 해석글 읽어보니까 은유가 많은 듯함.

-2가 나온다던데. 미국에서 편해보자고 넘어간 걸텐데 아마 또 이용당하는 걸로 나오지 않을까. 영국이나 미국이나 거기서 거기지 뿌리가 같은 것을.

-미임파도 그렇고 MI6가 미국에서 만든 영화에서는 나쁜놈들로 많이 나오는데 실제 스파이 세계에서도 뒤가 구린 느낌인가봄?? 역사가 오래되서 그런걸까?

 

 

Central Intelligence (2016) ⭐ 6.3 | Action, Comedy, Crime

201004

-흑흑 노잼. 스파이나 나를 차버린 스파이 이런 느낌 영화를 기대했는데ㅠ

-앞부분 드웨인 존슨이 괴롭힘 당하는 장면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가해자 개새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먹 한방 얻어맞는 걸로 끝이냐? 망했으면. 이런놈이 높은 자리에서 잘 살고 있다는 설정이 현실 고통ㅠ